정부는 내년 2024년 R&D 예산을 올해 대비 16.6% 삭감
액수로는 5조 2000억 원,
정부 R&D예산 삭감자체가 1991년 이후 처음이고
액수는 매우 큰 액수인데요
현재 예산 대폭 삭감에 따라
연구활동 위축은 물론
연구 일자리가 사라져 이공계 기피 심화 현상이
아마 가속될 확률이 높아질 것 같고요
정필모 국회위원은
'정부출연연 R&D예산을 대폭 삭감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박사 후 과정, 학생연구원등
연수직 연구인력의 자리가 1200여 명 이상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라고 발혔다고 하는데요
연수직 연구원의 인건비는
출연연 주요 사업비에서 지출되고 있어서
정부 예산안처럼 내년 25개 출연연의 주요 사업비가
올해보다 평균 25.2% 삭감될 경우 최소 1200여 명의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의원의 분석인데요
이는 올해 출연연 연수직 연구원의 25%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랍니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3' 행사"
기초과학 투자,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한국정부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개발 (R&D) 예산삭감에 대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노벨상 수상자와의 대화) 서울 2023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한 자리에서다
마이클 레빗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한국은 역사적으로 큰 예산을 과학 기술에 할당해 왔다'며
'예산 삭감에 타당한 이유를 할 수 없지만
삭감 자체는 결코 좋은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인은 예산 투자의 목적은 물론균형을 생각해야 해서
차선책을 선택할 때도 많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하지만 과학기술과 관련교육에 대한 투자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野 정필모 "정부예산 확정시 연구인력 1200여 명 이상 감소"
"韓 인재 의존하는데…" 노벨상 수상자들도 R&D 예산 삭감 우려
안철수 "과학기술 '죽냐 사냐' 문제"… 연총, R&D 예산삭감 철회 촉구
[단독] 국가 R&D 예산삭감 이대로면…"신진연구자 1200명 감원"
노벨상 석학들 “과학기술로 성장한 한국, R&D예산 줄이면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