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웰컴투 삼달리 10회 리뷰-
경태는 용필이의 마음을 알고 결국은 삼달 이에게 취중 고백을
해버리는데요 , 삼달이와 용필이 사이에 큰 오해만 해결되면
모든 문제는 해소되고 해피 엔딩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9회 엔딩에서 삼달은 용필에게 입을 나주고 말았지만
기억하지 못하는데요.
기억하지 못하지만 왠지 챙피해서 마주치고 싶어 하지 않아 했죠
기억이 가물가물한 삼달과 맨 정신에 쌩으로 당한 용필..
ㅋㅋㅋㅋ
아침부터 기분 좋은 용필
엄마의 심장 질환을 알게 된 후 자매는 모두 말리지만 엄마를 이기지 못하는데요
누군가 잠수복을 숨겨서 결국 나가지 못하는..
하지만 제주 사랑 사진 공모 당선으로 인해서
기상청을 가게 된 삼달은 용필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제주는 잘 알지만 날씨는 잘 모른다고 하자 담당 직원을 붙여준다고 하는데
담당자는 바로 용필...
전날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키스를 한 용필은 행복했지만
삼달은 용필과 마주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자
용필은 많이 당황하는데요.
나만 아프면 모두가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으로
용필은 삼달에 대한 마음을 마음속 깊이
품고 살았는데 삼달 역시 자신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하니
또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죠
용필이 만큼 오랫동안 삼달을 좋아한 짠내 나는 상도..
서로 눈치 보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하자고 하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과거의 삼달이 알던 많은 장소들은 이제 유명 관광지가 되었고
이에 대한 살망감과 당황스러움으로 사진촬영의 어려움을 겼다가
결국에 이동하게 되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예전의 좋은 추억들을 회상하죠
지나가다가 마주친 제주의 아름다운 석양
사진을 찍으며 하루종일 함께 하던 용필은 드디어 하고 싶은 말을 꺼내죠
삼달이 말하는 일회용 카메라의 의미를 듣기가
네가 잘못 찍어서 삭제된 컷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제 네 기억처럼..이라고 말해 삼달을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그제처럼 도망치는 삼달의 손목을 잡고 삼달역시 그날의 기억이 생각났죠
용필은 말해주었죠
고백했다고 네가 나한테
내가 너한테..!
삼달과 용필 로미오와 줄리엣 말고 이제
사랑하게 해 주세요~
다음회에서 용필은 도망 다니는 삼달에게 흔들려주면 안 되냐고 묻고
그런 용필을 밀어낼 수 없는지 문을 열어주는 삼달의 장면이 비칩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다음화도 기대해 봅니다!
웰컴투 삼달리
JTBC 2023.12.2 ~(토,일) 오후 10시 30분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날 모든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제작사 MI, SLL
제작진 연출 차영훈 /극본 권혜주